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끄적끄적

천재들의 실패

박정현PRO 2009. 3. 14. 18:07


책에 무슨 오타가 이리도 많은지.. 한경의 장사속이 고전이 된 책을 다 망치고 있는 느낌.

기억할 문구:

-1994년의 진짜 범인은 차입투기였다. 채무가 없다면, 무너질 리도 없고 내다 팔 필요도 없다. 그리고 이 두 경우 모두 '유동성'과 전혀 무관하다.

-헤어컷을 피할 수 있다면, 거래 한계가 없어진다. 이것은 기름없이도 차를 달릴 수 있는 것과 같아서 가고 싶을 때까지 살 수 있게 된다.

-파트너들은 포괄적인 경제 이론에 너무 많은 리스크를 부담하는 것을 망설였다.

-역사는 운율을 맞출 뿐이지 반복되는 것은 아니다.

-머턴과 숄스의 망령이 다시금 병속에서 빠져나온 것이다. 늘 그랬듯이 이 매도의 연쇄반응, 즉 머턴이 자신의 모델에서 그려낸, '역동적인 헤지하기'가 시장을 더욱 악화시켰다.

- 사실상 LTCM은 덜 합리적이라고 생각되는 다른 투자가들이 가격을 더 높이지 않으리라는데 거는 것이다.

- Central Bank of Volatility

-중요한 것은 무엇이든 팔아야만 한다는 것이었다. 이러한 시기에 자본은 자연스럽게 가치와는 상관없이
리스크가 높은 자산들로 부터 낮은 자산으로 흘러가게 마련이다.

- ** 그러나 확실한 것은 비유동성은 단순히 문제의 "표현"이지 문제의 원인이 아니라는 사실이다.

-러시안 룰렛 게임을 하는 것처럼 끝에 가서만 옳으면 되는 것이 아니라, 매일매일 시장의 상황을 옳게 판단해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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